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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노조와 계속 대화…성실하게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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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노조와 계속 대화…성실하게 협의할 것"

2021.08.30 16:06

복지부 "보건의료노조와 계속 대화…성실하게 협의할 것"


보건의료노조, 복지부와 노정교섭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내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복지부-보건의료노조 12차 노정 실무협의에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발언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확대 등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hwayoung7@yn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내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노조 측과 협의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협의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중"이라며 "계속 대화를 하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협의 전망과 추후의 지속 협의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대화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고만 언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확대 등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구체적으로 ▲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 전국 70개 중진료권마다 1개씩 공공의료 확충 ▲ 공공병원 시설·장비·인프라 구축 ▲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마련 및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시행 및 교육 전담 간호사 지원제도 전면 확대 ▲ 5대 불법의료(대리처방, 동의서, 처치·시술, 수술, 조제) 근절 ▲ 의료기관 비정규직 고용 제한을 위한 평가 기준 강화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 의사 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등 8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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