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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초대 센터장 "우주산업 육성이 가장 큰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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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초대 센터장 "우주산업 육성이 가장 큰 관심사"

2021.07.20 12:23
우주정책 싱크탱크 첫 신설
누리호 발사대 인증시험 (2021.6.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 발사대 인증시험 (2021.6.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국가 우주정책 싱크탱크를 맡을 전담 연구기관인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설립됐다. 초대 센터장은 조황희 전 STEPI 원장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정책 수립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유치기관과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는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등 정부의 주요 우주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우주산업 육성 전략과 같은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도 지원한다. 민수와 안보 간 우주개발 연계성을 강화화고 위성정보 활용 방안도 찾는다. 국가 우주개발 추진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센터 유치 기관과 센터장 공모를 냈다. 이 공모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참여했다. 지난 4월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심사 결과 STEPI가 최종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5월 센터장 공모 과정을 거친 끝에 조 센터장이 선임됐다. 이날 센터 설립과 센터장 선정이 최종 확정됐다.

 

조 센터장은 “나노나 바이오 분야도 정책센터가 있으나 우주 분야는 먼저 생긴 정책센터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우주는 관계자들이 많고 여러 정부 부처가 개발과 수요로 연결된 만큼 보다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우주개발은 기술적으로는 상당 부분 올라왔으나 산업적으로는 아직 취약하다”며 “우주산업 육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이라고 말했다.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는 STEPI 외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현재 항우연에서 2명, 천문연 1명, 국과연 1명이 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여기에 외부 전문가도 2명 정도를 추가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조 센터장은 “오늘 진행되는 센터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력 구성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은 장기간에 걸쳐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도전적이면서도 치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가 우주개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 안보, 우주외교, 우주산업 분야 내실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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